강원랜드 카지노딜러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랜드 카지노 테이블 게임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횡성 103번)가 30일 블랙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A씨와 근무가 겹친 직원 17명에 대해 즉시 퇴근 조치하고, 직원 식당 등 A씨의
동선과 추가 밀접 접촉 직원을 확인하고 있다.
정선군 보건당국도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와 밀접 접촉한
손님 파악에 나서는 한편 최근 일주일간 카지노 방문객에 대해 선제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요즘 카지노 하루 평균 방문객은 1천800명 수준이다.
코로나19 이후 강원랜드 카지노 딜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8월 정선군의 한
주점발 이후 두 번째다.
당시 강원랜드 직원 3천200여 명에 대한 블랙잭 게임하는법 선제검사에서 카지노 딜러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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