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지노 2억 잭팟 터졌다
당첨 주인공은 40대 중국인
제주드림타워 외국인 전용 맥스카지노에서 2억원 상당의 그랜드 잭팟이 나왔다.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20분쯤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게임을 하던 한 40대 국내 거주 중국인이 2억 400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지난 11일 영업을 개시한 지 12일 만이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신 잭팟 시리즈인 ‘듀오 푸 듀오 차이
’(Duo Fu Duo Cai) 머신을 도입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인 2억원 이상의 잭팟(프로그래시브
그랜드 잭팟)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엔 중국인 J씨(46)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에서 9억
8821만원 잭팟을 터트렸다.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서울의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을
비롯해 부산과 제주 등 4개 업장 카지노 머신들이 서로 연동되는 형태다.
국내 솔레오카지노 업계에서 잭팟은 흔한 일이 아니다.
잭팟은 연결된 머신 여러대에 쌓인 금액이 일정 금액이 도달하면 터지는 원리인데,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에 비해 이용객 숫자가 적은 국내 카지노에서는 누적당첨금이 쌓이려면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역시 같은 해 4월 매장 오픈 이래 최고 금액인 8억 9730만
720원의 잭팟이 나온 뒤 행운의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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